모든 직장인이 가장 행복하다는 퇴근 길. 그런데 지윤과 은호는 그렇지 않은 듯하다. “들어가요”, “내일 뵙겠습니다. 대표님”이라며 인사를 하고 헤어지는 두 사람에겐 아쉬움이 가득 남아 있다. 인사를 나눴지만 바로 발길을 돌리지 못한 은호는 먼저 길을 나선 지윤의 뒷모습을 한동안 바라보며 망설인다.
엇갈린 타이밍에 애탔던 마음은 곧 배의 설렘으로 돌아오며 심쿵을 유발한다. 밀당 없는 은호가 지윤에게 직진하며 결국 두 사람이 마주보게 된 것. 여기에 “같이 퇴근할래요?”라는 은호의 다정한 한 마디까지 더해지니 설레게 한다.
제작진은 “밀착 케어 로맨스 ‘나의 완벽한 비서’의 무드를 맛볼 수 있는 무드 티저 영상이 공개됐다. 이 영상이 시청자분들께 선사하는 설렘은 본편에 비하면 빙산의 일각에 불과하다”라는 자신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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