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우성의 청룡영화상 참석이 불투명한 가운데 이미 민폐를 제대로 끼쳤다. 김혜수의 뒤를 잇는 새 MC 한지민에 대한 관심도, 수상작(자)에 대한 기대감도 사라졌다. 오로지 정우성의 참석 여부, 참석한다면 혼외자 스캔들에서 시작된 사생활 논란에 대한 입장을 밝힐지에만 모든 시선이 쏠려 있다.
하지만 영화제 측을 비롯한 작품 관계자들 등과 대화를 거듭하며 돌연 시상식 참석 관련 “재논의 중”이라며 침묵하고 있다.
정우성이 참석할 경우, 혼외자 논란 이후 첫 공식석상이 될 것인만큼 자신을 둘러싼 논란에 대해 직접 입을 열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 같은 상황에서도 만약 참석한다면 자연스레 남우주연상 수상 가능성도 높아진다. 사생활 논란 관련 일절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는 그가 과연 어떤 선택을 할지 관심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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