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윤경은 “이따가 청룡영화상 시상식에도 가야 하는데 ‘내가 왜 가지?’ 이런 느낌이 항상 있다”며 “드레스를 입을 땐 마냥 신기한 느낌이다. ‘내가 재밌는 경험을 하고 사는구나’ 이런 생각만 든다. 특별하게 연예인의 삶이라든가 그 차이는 아직 잘 모르겠다”고 고백했다.
하윤경은 영화 ‘딸에 대하여’로 제45회 청룡영화상 시상식에 참석한다. 청룡영화상에 참석하는 것과 관련해 그는 “떨리진 않은데 막상 가보면 떨릴 것 같다. 사람들 앞에 서서 인사하는 게 당연히 떨리긴 하지만 난 선배님들을 만나는 게 더 떨린다. 대선배님들이 오시지 않나. 일단 사람이 많은 곳에 가는 게 힘들다. 그래도 레드 카펫 이런 건 부모님께 효도하는 것 같아서 즐겁게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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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룡 가는데 떨린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