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들면 사람 시각이 이렇게 변하는 건지
지금의 내가 너무 삭막한건지
보는 내내 저 사람의 감정이나 말에 집중이 안 되고
저렇게 얘기함으로써 저 배우가 얻게 되는 이미지가 어떤 것일지
지금 저 얘기를 함으로써 본인의 서사를 어떻게 포장하고 싶은것일까 이런 생각밖에 안들어
그래서 혼자 아니 왜이러는거야 그런 시각으로 안보고
나도 댓글들처럼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보고 싶은데 왜 이러는 거야 하면서 다시 봐도
위에서처럼 밖에 안 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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