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출 예약
호출 내역
추천 내역
신고
  1주일 보지 않기 
카카오톡 공유
주소 복사
공지가 닫혀있어요 l 열기
모바일 (밤모드 이용시)
댓글
l조회 1149l
[데일리안 = 박정선 기자] 민희진이 어도어에서 먼저 발은 뺀 가운데, 사실상 민희진의 노선을 타고 있는 그룹 뉴진스의 거취를 둔 줄다리기가 본격적으로 시작된 모양새다. 한쪽은 책임 없는 자유를, 또 다른 한쪽은 최선의 동행을 주장하고 있다.
먼저 뉴진스는 ‘무조건’ 떠나겠다는 기조를 한결 같이 유지 중이다. 이들이 민희진 전 대표와 하이브의 갈등 속에서 전면에 나선 건 지난 9월 라이브 방송에서다. 이전에 시상식 등에서 민 전 대표와의 유대감을 표현하는 등의 액션을 취한 적은 있지만, 직접 입장을 드러낸 건 이 때가 처음이었다.

[정보/소식] "무조건 떠나겠다는” 뉴진스 vs "끝까지 함께하자는” 어도어 | 인스티즈

이들은 당시 하이브의 부당한 조치에 대해 토로했고, 민 전 대표의 복귀를 요구하면서 특정 날짜를 언급하는 등 ‘최후통첩’에 가까운 발언을 하면서 하이브와 법정 공방을 준비하고 있는 것이 아니냐는 추측을 불러일으키기까지 했다. 현재까지 논란이 되고 있는 하니가 ‘무시해’라는 발언을 들었다는 이야기로 시작된 ‘직장 내 괴롬힘’ 논란도 이날 방송을 통해 불거졌다.

이를 시작으로 민 전 대표와 하이브의 갈등은 민 전 대표와 뉴진스 그리고 하이브의 갈등으로 재규정됐다. 이후 뉴진스는 자신들의 목소리를 더 키워나갔다. 하니는 국감에서 직장 내 괴롭힘과 관련해 참고인으로 출석했고, 같은 날 증인으로 출석한 김주영 어도어 대표에게 날을 세우기도 했다. 얼마 전 진행된 케이팝 시상식에서도 “뉴진스가 아니더라도 뉴진스는 네버다이”라고 외치는 등 의미심장한 행보는 보이면서 이미 하이브와 어도어를 떠나는 것으로 입장을 정리한 것이 아니냐는 의견이 잇따랐다.

이런 가운데 지난 28일에는 긴급기자회견을 열고 전속계약해지를 공식적으로 선언했다. 뉴진스의 주장은 간단하다. 어도어에 의무위반 사항을 시정해달라는 마지막 요구를 했고, 시정요구 기간 내에 어떤 사항도 해결되지 않았기 때문에 계약을 해지한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이들은 직접 서명한 전속계약해지 통지 문서를 29일 자정 어도어에 전달했다.

뉴진스는 “전속계약해지통지가 어도어에 도달하면 그 즉시 효력이 발생한다. 즉 그 시점부터 전속계약은 효력이 없다. 따라서 전속계약을 해지하기 위해 가처분 신청을 할 이유는 없으며, 저희는 2024년 11월 29일부터 자유롭게 활동을 할 수 있다”며 “전속계약 해지는 오로지 어도어의 의무 위반으로 인한 것으로 저희 5명은 위약금을 배상할 의무가 없다”고 밝혔다.

물론 뉴진스의 주장처럼 어도어가 의무를 위반했다면, 전속계약 해지 가능성이 아주 없는 건 아니다. 하지만 이는 일방적인 주장에 불과하다. 어도어는 어도어는 “전속계약 당사자인 어도어는 계약을 위반하지 않았고, 일방적으로 신뢰가 깨졌다고 주장한다고해서 해지 사유가 될 수 없다”며 “전속계약은 여전히 유효하다. 따라서 향후 일정도 지금까지와 마찬가지로 어도어와 함께 해주시기 바란다”는 입장이다.

때문에 뉴진스가 전속계약을 해지하기 위해선 당사자인 하이브나 어도어와의 합의 혹은 조정이 필요하다. 결국 뉴진스의 임의 탈퇴 형태의 방식은 성립되기 어려울 것으로 보고 있다. 현재 어도어는 뉴진스의 내용증명에 대한 회신을 통해 사안 별 입장과 추가 조치 등에 대한 설명 그리고 소통을 요청한 상태다.

뉴진스의 기자회견 시점도 의아하다. 어도어 역시 “내용증명에 대한 회신을 받기도 전에 충분한 검토 없이 전속계약해지 기자회견을 계획하고 진행한 것에 대해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지적했다. 추후 법적 절차를 밟게 되더라도, 이번 기자회견은 뉴진스에게 오히려 불리하게 작용될 가능성이 높다. 실제로 하이브는 답변 기한 내에 내용증명에 대한 회신을 발송했고, 뉴진스는 이날 오전부터 기자회견을 계획한 것으로 보아 답변의 내용과 무관하게 이미 어도어를 떠날 결심을 굳혔다고 밖에 볼 수 없는 대목이다.

뉴진스의 기자회견 시점도 의아하다. 어도어 역시 “내용증명에 대한 회신을 받기도 전에 충분한 검토 없이 전속계약해지 기자회견을 계획하고 진행한 것에 대해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지적했다. 추후 법적 절차를 밟게 되더라도, 이번 기자회견은 뉴진스에게 오히려 불리하게 작용될 가능성이 높다. 실제로 하이브는 답변 기한 내에 내용증명에 대한 회신을 발송했고, 뉴진스는 이날 오전부터 기자회견을 계획한 것으로 보아 답변의 내용과 무관하게 이미 어도어를 떠날 결심을 굳혔다고 밖에 볼 수 없다. 사실상 뉴진스가 결심을 굳힌 만큼, 이들의 줄다리기는 장기전으로 흘러갈 가능성이 높다.

박정선 기자 (composerjs@dailian.co.kr)

https://naver.me/xTTiiqDR




 
   
익인1
늦었어
3시간 전
익인2
아 잘못은 니네가 했으면서 구질구질하게 질척거리지마세요
3시간 전
익인3
있을 때 잘하지 그랬니 짭도어야~물귀신도 아니고 끝까지 함께하자?다음 스텝은 있고?ㅋㅋㅋㅋ같이 나락 가자 이건가ㅋㅋㅋㅋ
3시간 전
익인4

3시간 전
익인5
기자회견이 불리하게 작용한다는 것치고는 언플 꼬라지가 똥줄 타는 것 같은데요 ㅋㅋㅋㅋㅋㅋ
3시간 전
익인6
기회 몇 번이나 줬으면 됐지 뭘 바람 구질구질하게 왜 자꾸 붙잡냐
3시간 전
익인7
너네 같으면 거기 있겠냐고 짭도어야
3시간 전
익인8
ㅋㅋㅋㅋㅋㅋㅋㅋ뭔 최선
그 최선을 시정기한까지 했어야지 으이구!!

3시간 전
익인9
언플 오지게 돌리는거 보면 똥줄 타나봐
3시간 전
익인10
책임 없는 자유, 최선의 동행 이러구 있넼ㅋㅋㅋㅋ
3시간 전
익인18
2222222222
2시간 전
익인11
책임 없는 자유와 최선의 동행ㅋㅋㅋㅋ 구질구질하다... 그렇게 동행하고 싶었으면 책임 제대로 졌어야지 언플로 최악의 대응만 해놓고 뭘 바람
3시간 전
익인12
입장을 14일 넘어서 멤버들 일본 가있을 때 도착하게 보낸 게 더 의아함
3시간 전
익인13
끝까지 2029년까지 아무활동없이 함께하자라고 기사제목 바꿔줘
3시간 전
익인14
구질하게 왜 잡아ㅜ
3시간 전
익인15
ㅋㅋㅋㅋㅋㅋ 진짜 노본새
3시간 전
익인16
답변 기한내에 회신 발송 안했는데 헛소리하네 29일 오전에 받았다는데
2시간 전
익인17
내용증명 대응못하게 우편 다음날 도착하기 했다가 기자회견 한다니 한시간 전에 보낸 회사가 대채 왜 붙잡는거야 질척거리게
2시간 전
익인19
구질구질하게 왜저래
1시간 전
익인20
구질구질
1시간 전
   
로그인 후 댓글을 달아보세요
 

혹시 지금 한국이 아니신가요!?
여행 l 외국어 l 해외거주 l 해외드라마
카테고리
날짜조회
연예/정보/소식소녀시대 효연, 후배 인성 폭로했다…"마주쳐도 인사 無, 눈 피하더라" (컬투쇼)184 16:287155 1
데이식스근데 이런거 물어도 되나 하루들 어느 연령대가 제일 많으려나 112 13:322920 0
드영배/마플초록글 보고 궁금한거 아이돌.1세대.이효리, 3세대 제니면 2세대는 누구야??93 13:572257 1
플레이브 어 뭐야 우리 월간 스케줄표 왜 12월 31일에 아무것도 없어 37 16:061048 0
라이즈 라이즈 투표했어용 복복복 해주시나요? ❤️💊 39 16:55661 44
 
남자아이돌들 서로 막 부비고 엉키고 하는거 신기해…19 17:59 185 0
멜뮤 올해의 아티스트 누구한테 투표할까?10 17:59 71 0
연말 좋은데 싫어 17:59 18 0
마플 뉴진스 생각보다 반응 안좋은가봐11 17:59 410 0
빅뱅 관계 알다가도 모르겠다ㅠㅠㅠ10 17:58 283 0
마플 사회에 나가면 걍 인사는 기본임 물론 본인이 일하는 내에서만큼1 17:58 38 0
🍈 남그룹 제외 전부문 <-> 납그룹 라이즈 🧡 17:57 30 0
OnAir 방지민은 얼굴도 얼굴인데 끼가 미쳒다2 17:57 55 0
십오야 야유회 몇시에 해?5 17:57 175 0
티빙 웨이브 합병 빨리해라!2 17:57 37 0
저녁 뭐먹지4 17:56 16 0
아니 내가 알던 뷔는 미소년st였는데3 17:56 79 0
환연 스핀오프 촬영 사진 떴는데 예상한 사람들 나오네26 17:56 1155 0
마플 어떻게 언플해서 몇년간 사재기를 묻었나 했더니1 17:56 76 0
나 라이즈 붐붐베에 진심이라 멜뮤 투표도 함20 17:56 168 11
하버드에서 정국 스넥유 커버ㅋㅋㅋㅋ10 17:56 83 2
이즈나도 키가 다 큰편인가?3 17:56 103 0
마플 변호사인데 뉴진스 어리다 어려13 17:56 355 0
요즘 하는 서바이벌 게임 더 없어?4 17:55 10 0
멜뮤 MMA 남그룹 투표가능하신분 - 편의점 모바일 상품권 드림15 17:55 113 2
추천 픽션 ✍️
thumbnail image
by 1억
무뚝뚝한 남자친구 짝사랑하기w.1억   오빠는 10년째 은행에서 일을 하고있고, 나는 강아지 유치원에서 일을 잠깐 하고있다.오빠와 나는 5개월 정도 만났지만.. 솔직히 말하자면 다른 커플들처럼 엄청 알콩달콩하고 예쁜 장소를 찾아간다던..
thumbnail image
by 유쏘
아저씨! 나 좀 봐요!나는 지극히 연애쪽으론 평범한 백설 ... 25년 인생 100일은 단 한 번도 넘겨본 적 없는 암묵적인 모쏠(?) 백설이다...사실 나는 백마 탄 왕자님을 기다리는 걸수도 ...?!"야!!!..
thumbnail image
by 1억
저는 불륜녀입니다_ 사랑하는 파도에게w.1억  눈이 마주쳤는데 우석은 바보같이 눈을 피해버렸다. 책을 보면서 웃던 ##파도와 눈이 마주친 거였는데. 마치 자신에게 웃어준 것만 같아서 그게 너무 떨려서 마주할 수가 없었다.시선을 다른..
thumbnail image
  슬픈 왈츠 - 남혜승 및 박상희본 글은 일제강점기 시대의 조선을 배경으로 나아갑니다.경성블루스 六연을 내려다보는 윤기의 동공이 흔들렸다. 윤기는 그녀의 표정에서 굳건한 신념을 느꼈다. 평온하고 잔잔한 북촌의 풍경과 대비되는 상황이었..
by 한도윤
나는 매일매일 이직을 꿈꿨다. 꿈꾸는 이유는 단순했다. 현재 내 상황에 만족하지 못하고 환경의 변화를 꾀하는 게 필요했기 때문이었다.나는 2년 전 중견 건축사사무소에서 프리랜서의 꿈을 안고 퇴사했다.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전쟁이 터지면서 세계..
thumbnail image
  검은 새 - 남혜승 및 박상희본 글은 일제강점기 시대의 조선을 배경으로 나아갑니다.경성블루스 二연. 외자도 아니고 말 그대로 성씨가 없는 이 이름의 사연을 알게 된 건 어린 나이였다. 쌍둥이인 태형과 투닥거리며 장난을 칠 정도의 나..
연예
드영배
일상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