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덕여대 출신 김성은이 후배들의 시위 방식을 비판했다.
김성은은 11월 28일 개인 소셜미디어 스토리에 동덕여대 시위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동덕여대 벽면, 문 등에는 '명애(명예)롭게 사퇴하라', '학생의견 묵살하지마', '친일파 죽어라', '친일 이사장 동덕에서 꺼져', '나도 집 사줘. 우리 돈 다 먹고 공학까지?' 등 문구가 적혀 있다.
동덕여자대학교 방송연예학과 졸업생인 김성은은 "수준 낮고 저급하디 저급한 억지 시위를 멈춰주세요. 여대 사상 주입 페미니즘 사상 주입 규탄한다"는 소신을 밝혔다.
한편 동덕여대 재학생들은 지난 11일부터 남녀공학 전환을 검토, 추진하는 것에 규탄하며 본관을 점거하는 등 시위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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