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 "그런데 그 자료는 객관적 근거가 없는 소속사에서 직접 임의로 정리한 자료에 불과하고 금액이 맞지 않을 뿐만 아니라 횡령 정황까지 포착된 자료였다"라며 "이 모든 내용은 법원 및 수사기관을 통해 철저히 밝힐 것이다. 티에스엠엔터테인먼트는 아티스트 이미지를 훼손하는 행위를 즉각 중단하시기 바라며 민, 형사 소송에 대해 철저히 준비하시기 바란다"라고 전했다.
앞서 은가은 측은 정산금과 관련해 4년 동안 근거 자료를 받은 사실이 없다면서 "최근 전달 받은 정산 자료는 소속사에서 엑셀 파일 등에 임의로 정리한 자료로 객관적인 근거 자료가 아니다. 11월 10일에 객관적인 정산 자료를 다시 한번 요청했으나 받지 못했고 11월 26일에 이르러서야 일부 자료가 오기는 했으나 전체 내용을 확인할 수 없다"라고 밝혔다. 이어 "대표 이사 골프 라운딩비, 유흥비 등을 비용에 과도하게 모두 포함시켜놓고 정산금 과지급이라고 주장한다. 이 부분은 소송을 통해 밝힐 예정이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