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배우가 들어간 작품이라 더 실망스럽다. 어후..
차라리 호불호가 있고 마이너한 작품이면 충분히 이해한다.
나도 마이너 취향이라, 재미있고 작품성까지 챙긴다면 엄청 응원했을 거임.
일부한텐 욕 좀 먹더라도 다른 일부가 환영하고,
일단 독특한 재미와 만듦새까지 챙겼다면 더할나위 없이 좋지!
(데폭 이슈로 호불호 갈렸던 플랑크톤도 난 진짜 열광하며 짱잼으로 봤는데..)
아니 근데.. 이건 그게 아니잖아요!! ㅜㅜ
이건 그냥... 칙칙... 답답... 불쾌...
아니 그걸 다 떠나서 그냥 재미가 없어.
작가가 청자에게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가 그니까 뭐댜고 대체.
중반을 넘어섰는데도 뭘 말하련는지 모르겠어!!
난 이제 정말 그의 대본 취향을 모르겠다. ㅜㅜㅜㅜㅜ 너무 슬퍼....
이건 마이너가 아니라요,
마이너스에요! 마이너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