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하이브 사태 너무 온 커뮤가 합동해서 까는 거 피곤해하는 사람이고 그일에 그리 과몰입하지도 않고 관심없는 사람이라 아일릿 노래도 평소에 잘 들었고, 그중에 민주는 메보고 실력좋고 예쁘니까 뮤뱅 엠씨 어떻게 할지 기대했는데..
아직 한 달 차긴 하지만 도저히 텐션 높아질 기미가 안 보이네. 사람 자체가 기본적으로 조용조용한 과에다가 목소리도 작음.
음방 엠씨는 아나운서를 뽑는 게 아니라서 단순히 발음 좋고 표정 예쁘고 멋지게 짓는 것만으론 안 되고 차라리 발음같은 건 약간 부족하더라도 좀 사람 자체에서 밝고 활기찬 이미지가 느껴져야 하는데 민주는 아닌 듯 ㅠㅠ 차라리 같은 그룹에 윤아가 엠씨했다면 잘했을 것 같단 생각도 들고
원래 남자엠씨도 처음에는 목소리도 저음인데다 방방뜨는 성격이 아닌지라 좀 텐션이 낮았는데 지금은 텐션도 많이 높아지고 잘 웃고 그래서 민주도 점차 나아졌으면 좋겠음.. 지금은 남자엠씨 혼자서 애쓰는 느낌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