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가 "프로미스나인(이새롬, 송하영, 박지원, 노지선, 이서연, 이채영, 이나경, 백지헌)의 전속 계약이 오는 12월 31일부로 종료된다”고 공지했다.
소속사는 "프로미스나인 멤버들과 향후 개개인의 미래와 활동 방향에 대해 오랜 시간을 가지고 깊이 논의하였으며, 상호 간 충분한 대화 끝에 전속 계약을 종료하기로 합의했다"고 설명했다.
프로미스나인은 다음달 31일까지 예정된 일정을 소화할 것으로 알려졌다. 또 12월 23일 팬송을 발매하고 팬들과 마지막을 장식한다.
이 가운데 하이브 산하의 또 다른 레이블인 어도어는 뉴진스 5인(민지, 하니, 다니엘, 해린, 혜인)이 긴급 기자회견을 통해 전속계약 해지를 선언했다.
뉴진스는 "저희 5명은 어도어가 전속계약상 의무를 위반하고, 시정요구 기간 내에 이를 시정하지 아니함에 따라 어도어에게 해지를 통지한다"며 "본 해지 통지는 전속계약에 따른 것으로 저희 5명이 직접 해지 통지 문서에 서명했다. 해당 통지가 2024. 11. 29. 어도어에 도달함으로써 그 즉시 효력이 발생한다. 따라서 전속계약을 해지하기 위하여 가처분 신청을 할 이유는 없으며, 저희는 2024. 11. 29.부터 자유 주장했다.
이에 하이브 유니버설 소속 캣츠아이, 쏘스뮤직 소속 르세라핌, 빌리프랩 소속 아일릿이 남게 됐다.
싱글리스트 강보라 기자 mist.diego@sli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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