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소식 스트레이 키즈 월드투어서 아르헨티나 제외…"우리도 공연 보고 싶다” 현지 팬들 대규모 시위 나서

[일요신문]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의 월드투어 ‘DominATE’에서 아르헨티나가 제외되자 현지 팬들이 대규모 평화시위를 통해 내한 공연 성사를 호소하고 나섰다.

11월 25일 부에노스아이레스 오벨리스크 광장에 모인 수천 명의 팬들은 “JYP엔터테인먼트는 우리가 티켓을 구매할 수 없다고 생각하지 말라”며 목소리를 높였다. 현지 팬 야니나(23) 씨는 트위터에 “단 9일 만에 수도 전역을 광고로 도배하고, SNS 트렌드 1위를 달성했다”며 “국영 방송까지 우리의 시위를 취재했다”고 전했다.

특히 이번 시위에서는 대형 스크린을 설치해 스트레이 키즈의 뮤직비디오를 상영하고, 팬들이 직접 제작한 홍보 영상을 선보이는 등 창의적인 방식으로 관심을 끌었다. 시위 참가자들은 태극기와 아르헨티나 국기를 나란히 들고 스트레이 키즈의 노래를 합창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시위 영상에서는 아르헨티나 국기에 스트레이키즈 응원봉인 ‘나침봉’과 멤버들의 동물 캐릭터 ‘스키쥬’ 무늬를 새겨 몸에 두른 현지 STAY (STRAY KIDS 팬)가 공원에서 모인 모습도 보인다.

현지 팬들에 따르면 아르헨티나 공연이 열린다면 다른 남미 국가처럼 곧바로 매진이 예상된다고 전했다. 이러한 아르헨티나 팬들의 간절함에 해외 팬들도 SNS를 통해 지지를 보내고 있으며, 콜롬비아 등 이번 투어에서 제외된 다른 남미 국가의 팬들도 유사한 평화시위를 준비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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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인기 많나배

[익인2]

유난

[익인3]

스키즈 ㄹㅇ 해외에서 인기 많다

[익인4]

왜저래

[익인5]

와ㅋㅋ대박

[익인6]

헥 수천명? 진짜 많네 아르헨티나 함 가주라..

[익인7]

이정도면 해줘야 할거같은데 근데 인형들고 시위하는거 귀엽다

[익인8]

티켓이 싼가 왜 안해준대 못사는 나라인가

[익인9]

전쟁 중이잖어...

[익인9]

아 우크라이나로 봐ㅛ네 ㅠ 미안

[익인3]

하마스 이스라엘 전쟁중 맞아

[익인10]

헐 시위까지

[익인11]

시위까지한다고??

[익인11]

저정도면 해줘라 제왑

[익인12]

익아 저쪽 전쟁중이래(속닥속닥

[익인6]

아르헨티나는 전쟁 중 아닌데?? 여긴 남미쪽 아닌가

[익인11]

아르헨티나는 전쟁중 아니야 전쟁난민을 받는곳임

[익인15]

아르헨티나 얼마전 국가부도 상태까지 갔었고 현재도 인플레 땜에 나라 상태 엉망이야

[익인13]

아르헨티나 국가부도 상태잖아.. 인플레 미쳤고 화폐가치가 없음.. 위험부담이 너무 클듯 저 팬들은 안됐지만

[익인14]

스키주 들고 시위하는데 갈수 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