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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임나빈 기자) 트와이스 나연, 지효가 그들의 'WHAT IS LOVE'로 받는 박진영의 저작권료 수입에 놀랐다.
29일 박명수의 유튜브 채널 '할명수'에는 '둘이서 9인분치 기 빨리게 하고 간 트와이스 나연&지효'라는 211회 영상이 업로드 됐다.
이날 게스트로 나온 걸그룹 트와이스의 멤버 나연, 지효는 가식 없는 솔직한 입담으로 스튜디오를 유쾌한 분위기로 만들었다.
박명수는 나연, 지효에게 그동안의 근황을 물었다. 이에 지효는 "올해 나연 언니도 솔로가 나오고 쯔위도 솔로가 나오고 미사모라고 일본 유닛도 나왔다"라며 바빴다고 답했다.
이어 박명수는 "나연이가 이번에 솔로로 2개 내지 않았냐"라며, "뭔 빽으로 그렇게 낸 거냐"라고 부러움 가득 담긴 눈빛을 보내 웃음을 안겼다.
지효는 "요즘 유튜브하고 있다"라고 알렸고, 나연은 "라이벌이다"라며 박명수를 쳐다봤다. 박명수는 지효의 유튜브 구독자 수가 164만이라는 걸 알게 되자 "어디 들어가 있는 채널이냐. 나는 내 꺼다"라며 자존심을 부렸다.
그러자 지효는 "완전히?"라고 물었고, 박명수는 "아니"라며 뒷말을 흐려 폭소를 자아냈다.
이후 박명수는 "박진영한테서 트와이스가 미국에서 대박 났다는 얘기를 들었다"라고 전했다. 지효는 "대박 나려고 노력하는 중"이라며 겸손한 태도를 보였다.
박명수는 "박진영이 그러던데 지금까지 저작권협회 등록된 노래가 한 650곡 된다더라"라고 운을 뗐다. 이어 "근데 650곡 저작권 받는 노래 중에서 트와이스 'WHAT IS LOVE' 한 곡이 다른 곡의 100배라더라"고 말했다.
어마어마한 저작권료에 나연과 지효도 놀라워하며, "대박이다. 정확한 금액이 궁금하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그런가 하면, 지효는 떡볶이 밀키트를 조리하며 출중한 요리 실력을 선보였다. 이에 박명수는 "요리 잘 한다. 우리 집에 와서 해주는 거 어떠냐"라고 농담했다. 이에 지효와 나연은 "좋다. 진짜 가도 되는 거냐"라면서 기대감을 드러냈다.
사진='할명수' 유튜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