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게단콘 미쳤다ㅠㅠㅠㅠ

나 도파민 폭발해서 잠이안옴........ 지금까지 간 가수들 콘서트중에 원탑이었어... 시작전까지 허리 너무 아팠는데 두시간동안 통증까지 잊음

[익인1]

나도.. 첫곡부터 지려버림

[글쓴이]

나 진짜 예상못해서 잠깐 얼타고 있었어...

[익인2]

나도... 나도 정말 너무 행복했어ㅜㅜ

[글쓴이]

그치ㅠㅠㅠㅠ 나 야쿠소쿠-약속 얘기할때 나도 모르게 울었어... 약속했으니까 이번 투어 끝나고도 금방 왔으면 좋겠다

[익인2]

진짜 진짜로ㅠ 그 이벤트 슬로건 보면서 같은 세계선 얘기한거랑 약속 얘기하면 말이 닮아서 좋다고 했었던거 들으면서도 눈물났어ㅜㅜ 진짜 또와주라ㅜㅜ

[익인3]

나 오늘 가는데 기대된다!!!!! 스탠딩 자리는 어땠어? 항상 여자들만 많은 콘서트만 가봐서 가늠이 안됨

[익인2]

나는 어제 라구역이였는데 성비는 반반 정도였고 막 부대끼고 그런건 아니었는데 확실히 남자분들이 많으니 시야가리는것도 있는데 내가 있는 쪽은 그래도 여유공간있어서 쾌적했어!

[글쓴이]

나는 가구역 1000~1200이었는데 내 근처에는 남자3 여자7 정도였어! 전광판은 진짜커서 잘보였는데 모든 무대에 카메라 잡아주진 않더라 키가 160이라 무대는 남자들 얼굴에 가려서 세션분들만 잔뜩보고.. 중간중간 빼꼼해서 사토시, 다이스케, 나라자키 조금 봄ㅠㅠ 나보다 키 큰 사람은 더 뒤에서 봤는데도 멤버들 다 나오게 찍었더라... 자리보다도 키랑 나보다 큰 사람 뒤에 서는걸 피하는게 중요한거 같아! 대기할때 허리 진짜 아픈데 공연 시작하면 괜찮으니까 키 작으면 꼭 깔창 높은걸로 사서 끼워넣거나 워커신고가서 무대할때마다 까치발 들고 토크할땐 카메라 살짝 높게 들어서 촬영해!!! 여러 템 활용해서 165 정도만 만들고 들어가면 무리없이 볼 수 있을듯

[익인3]

이렇게 정성스런 댓글을 달아줬다니 바쁘게 나가느라 댓글을 못 보고 출발했네! 다행히 내가 키가 많이 작아서 8cm 키높이 있는 운동화신구 뛰었어 맨눈으로 보면 나름 잘 보였다ㅜㅜㅜㅠ 넘 행복했다 진짜 오늘 고척돔 온다고 약속하고 갔으니까 그때 더더 좋은 자리가길 바랄게! 고마워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