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2월 2일에 방송되는 ‘싱크로유’ 12회는 ‘역대급 레전드 특집’으로 전인권이 ‘서른 즈음에’, 임재범이 ‘눈의 꽃’, 윤도현이 ‘불장난’, BMK가 ‘돌덩이’의 커버 무대를 예고해 ‘리빙 레전드’ 가수들이 선사할 소름 돋는 귀호강 무대에 기대가 치솟는다. 또한 스페셜 MC로 강다니엘이 출격해 추리 활약을 예고한다.
이 가운데 BMK와 이무진이 우리나라의 모든 아파트를 불러 모을 흥이 가득한 커버 무대를 공개한다. BMK는 로제의 ‘아파트’를, 이무진은 윤수일의 ‘아파트’로 예상치 못한 반전 선곡을 한다. 이용진은 “아파트가 바뀌어야 하는 거 아니에요?”라며 깜짝 놀란다고 해 세대를 뛰어넘을 커버 무대에 관심이 집중된다.
BMK의 무대에서 ‘아파트’ 앞 소절만 등장하자, 이용진은 “아파트 28동만 말하고 끝난 거예요?”라며 너무 짧은 무대에 당황한다. 이용진은 “BMK 누님이 외국 분이랑 결혼했는데, 헬기 조종사다. 버릇처럼 ‘아파치’ 헬기를 언급했다”라며 BMK가 자신도 모르게 남편 직업과 관련이 있는 가사로 불렀다는 추리로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
그런가 하면 이무진이 부르는 1982년에 발매된 윤수일의 ‘아파트’ 커버 무대도 공개된다. 이무진의 커버 무대에 카리나는 “허위 매물이다”라며 의심했지만, 이적은 “앞부분은 본인을 숨겼지만, 꺾기 부분에서 티가 났다.
방심했거나 지문을 남겼다”라며 목소리가 곧 지문인 이무진의 특징을 언급했다는 후문. 상반된 추리가 이어진 가운데, 과연 ‘싱크로유’에서 BMK와 이무진이 신축과 구축 아파트를 대통합 할 전체 무대를 선보일 수 있을지 그들의 무대가 AI였을지, 진짜였을지 본방송에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대반전 버라이어티 뮤직쇼 KBS 2TV ‘싱크로유’는 12회를 끝으로 시즌을 종영하고 재정비하는 시간을 가진다.
싱글리스트 신연희 객원기자 sarasyh@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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