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윤경 배우 인터뷰 http://www.withinnews.co.kr/m/content/view.html?%C2%A7ion=169&no=35064&category=189
선배님이 얘기하시는 것을 옆에서 들어본 적은 있는데 대본에서는 원래 윤길호라는 캐릭터가 색채가 강한 느낌이 들지는 않았다. 그저 어둠 속에 있는 젊은 포주다 정도였다. 그 대본을 지창욱 선배님이 그걸 끌어올리려고 고민했다는 느낌이 있었다. 의상도 먼저 제안을 하셨다고 하시더라. 그러면서 나는 언제 자신감 있게 이야기 할 수 있는 날이 올까 하면서 정말 멋있다고 생각했다.
보면서 윤길호 선악캐릭 설정값 다 쏟아놓은것 같아서 화려하게 느꼈는데 시놉상 색채가 안쎘다는게 진짜 의외다 완전 미췬놈처럼 나오는데 ㅋㅋㅋㅋㅋㅋ
저렇게 캐릭준비 엄청했으면서 지창욱이 기존 시놉대본에 있었던 비비와의 럽라는 범죄물이랑 안어울리고 스토리에 해가 되니까 빼자 했다는게 맛잘알 드잘알 덕분에 길호재희가 느낌이 살았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