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러스엠의 가장 큰 관심작은 황정민·조인성 등 국내 톱스타뿐 아니라 할리우드 스타 마이클 패스벤더가 출연하는, 제작비 500억원대의 나홍진 감독 신작 ‘호프’다. 촬영은 끝났지만 내용상 컴퓨터그래픽 등 후반작업 시간이 많이 걸리는데다 글로벌 시장을 겨냥하는 일정 조율로 개봉은 내후년으로 미뤄질 전망이다. 내년에는 유해진·강하늘 주연 범죄영화 ‘야당’, 우도환·장동건 주연의 ‘열대야’ 등이 개봉을 앞두고 있다. ‘탈주’ 이종필 감독의 멜로영화 ‘파반느’도 지난 9월 촬영을 마치고 후반작업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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