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멤버들은 공연을 끝낸 후 “고척에서 월드투어를 시작해서 여기서 마무리했다. 시간이 진짜 빠른 거 같다. 투어를 통해서 여러분들과 더 친해진 거 같은 느낌이 든다. 우리도 개인적으로 성장한 것 같다. 만족스럽고 행복한 추억이다”고 인사했다.
또 멤버들은 “6개월이란 시간 동안 앨범 준비와 투어 등을 함께 병행하며 체력적으로 너무 많이 힘들었다. 그 시간을 버텨낸 우리 멤버들에게 잘했다고 말해주고 싶다. 이 일(가수)을 하면서 가장 힘든 점은 정답이 없다는 것이다. 수학은 정답지가 있는데 이 일은 정답이 없더라”고 솔직하게 말했다.
이어 “우리는 그 정답이 없는 것을 향해서 팬들이 좋아했으면 좋겠다는 마음 하나로 뛰어들고 있다. 팬들에게 좋은 앨범과 공연을 보여주기 위해 24시간 피, 땀, 눈물 흘려가며 만들고 있다. 우리를 응원해주는 팬들이 있다면 정답이 없더라도 계속 달려 나갈 힘이 생긴다”며 올해를 쉼 없이 달린 원동력을 팬덤 ‘시즈니’로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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