딱히 관심 있는 사람도 없고 외롭지도 않은데
연말만 되면 주변에서 크리스마스 혼자 보내냐면서 참견함..
근데 그렇게까지 연애하고 싶지도 않고
제일 중요한건 만날만한 사람도 없음 ㅋㅋㅋ
잘생기던가 아니면 훈훈한데 편하던가
둘 중 하나는 해야지..
친구가 이제 연애 좀 하라고
극장 데려가서 여름날의 레몬그라스 보여줬는데
오히려 내가 왜 솔로인지 깨닫고 옴 ㅋㅋㅋ
결국 나보다 내 연애를 더 원하는 친구가 소개시켜주기로 함
조우녕같은 얼굴은 없어도 훈훈한 사람은 찾아봐주겠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