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여러분들이 좋은 것만 보고 좋은 것만 듣고 좋은 것만 느낄 수 있게 저희가 더 열심히 하겠습니다.
라고 한 게 왜 이렇게 좋았을까 생각해봤는데 "항상 좋은 것만 보고 들으세요~" 라고 끝나는 게 아니라 당연하게 내 삶 속에서 그런 존재가 될 수 있게 열심히 하겠다고 하는 게 좋았고
제노가 몇년째 일관되게 하는 말이 "여러분의 행복 속에 드림이들이 조금이나마 껴있다면 좋을 것 같다" 이건데 그게 진짜 진심에서 우러나온 말이라는 걸 또 한 번 입증해준 거 같아서 그 점도 좋았음.
팬의 행복 속에 우리가 조금이라도 껴있다면 좋을 것 같다 → 팬들이 좋은 것만 보고 듣고 느낄 수 있게 우리가 열심히 하겠다
이렇게 팬들의 행복에 껴있으면 좋겠다에서 행복할 수 있게 하겠다라고 적극적인 뉘앙스로 발전한 것도 좋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