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 있을땐 제발 나갔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막상 떨어져서 지내니까 투닥거렸을때가 그립네.. 자기 잘생기지 않았냐고 셀카보내는건 이해안가지만 가끔씩 집에와서 쇼파에 대자로 누워있어고 비키라는 말 대신 요즘 밥은 잘먹냐는 말부터 나오는거나 가끔씩 공부하는게 힘들다는 생각이 들어도 오빠한테 부끄럽지 않은 동생이 되고싶다는 생각이 들어서 다시 집중하게 되는거보면 생각보다 내 삶에 오빠가 끼치는 영향이 큰가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