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WTV 스포츠W 노이슬 기자] ‘지금 거신 전화는’이 전 세계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지난달 22일 첫 방송된 MBC 새 금토드라마 ‘지금 거신 전화는’(기획 권성창/ 연출 박상우, 위득규/ 극본 김지운/ 제작 본팩토리, 바람픽쳐스)은 공개되자마자 한국을 비롯해 33개국에서 1위를 기록, 전세계 78개국에서 TOP 10에 차트인 하며 인기를 증명해냈다 (이하 플릭스패트롤 12/2 기준)
지난 30일(토)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지금 거신 전화는’ 4회에서 백사언(유연석 분)은 협박범과의 통화 도중 아내 홍희주(채수빈 분)에게 그간 전하지 못했던 진심을 전했다. 4회 시청률은 전국 5.7%, 수도권 6%(닐슨코리아 제공, 가구 기준)를 기록했다. 특히 20년 전 사언과 희주의 첫 만남 서사가 그려지는 장면은 순간 최고 시청률 7%까지 치솟으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중략)
방송 말미, 옥상으로 올라온 사언은 귀에 휴대폰을 대고 있는 희주를 마주했다. 차마 서로의 눈을 보고 말할 수 없었던 진심을 주고받는 두 사람의 모습이 뭉클함을 자아낸 가운데, 사언이 협박범의 정체가 희주라는 것을 눈치챈 것일지 각자의 휴대폰을 들고 서로를 바라보는 엔딩이 다음 회를 손꼽아 기다려지게 했다.
에필로그 역시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사건 접수를 위해 경찰서에 방문한 사언은 블랙박스 영상 속에서 소리치는 희주의 목소리를 듣게 됐다. 지난 20여 년간 숨겨온 희주의 비밀을 알게 된 사언의 표정이 안방극장에 깊은 여운을 선사하며 이들 부부의 향후 행보에 이목을 집중시켰다.
MBC 금토드라마 ‘지금 거신 전화는’ 5회는 10분 확대 편성되어 오는 6일(금) 밤 9시 40분부터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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