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시즌2 반응에 대해 "어떤 프로그램이든 별로인 부분을 보완하는 게 후속작을 만드는 자세"라며 "이번엔 좀비물 클리셰를 많이 활용했고 예능, 드라마 형식이 있으니 기본적으로 반응이 괜찮았다"라고 전했다.
모든 출연자가 놀라운 성과를 냈지만, 가장 인상 깊은 케미는 바로 덱스와 육성재였다. 문 PD는 "덱스와 성재가 제주도에서 서로 인사하는 장면이 있다. 몇 년 생이냐 등 이런 말은 알아서 나오는 거다. 언젠가부터 서로를 찾고 미션할 때도 재밌게 나누는 관계"라며 "성재는 유들유들하고 덱스는 강하다. 덱스는 성재 말을 잘 듣는다. 촬영장에서도 둘이 잘 붙어 다니고 참 보기 좋았다. 시청자들은 (권) 은비까지 묶어서 '96라인'이라고 말하는데 셋이서 잘 얘기하더라"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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