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소식 스트레이 키즈, 마카오 공연 성료 "오래 기다리게 해서 미안해”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가 팬들의 뜨거운 환호 속 새 월드투어 일환 마카오 공연을 성료했다.

스트레이 키즈는 11월 29일~30일(이하 현지시간) 마카오 갤럭시 아레나에서 월드투어 'Stray Kids World Tour 〈dominATE>'(도미네이트) 일환 단독 콘서트를 개최했다. 

'Chk Chk Boom'(칙칙붐), '락 (樂)', '神메뉴'(신메뉴), '특', 'MANIAC'(매니악) 등 그룹 대표곡부터 팬들의 커다란 사랑을 받은 수록곡, 여덟 멤버의 개성이 담긴 솔로곡까지 풍성한 세트리스트로 다채로운 볼거리를 선사했다. 

데뷔 이래 처음 성사된 마카오 단독 콘서트에 관객들은 공연 내내 뜨겁게 열광했다. 스트레이 키즈는 "너무 오래 기다리게 해 미안하다. 직접 만나니 더 반갑고 기쁘다. 오늘 보내준 뜨거운 에너지 평생 잊지 않겠다"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멤버들을 위해 스테이(팬덤명: STAY)가 준비한 깜짝 영상은 공연장을 감동으로 채웠고 이들은 '잘 하고 있어'를 함께 부르며 환상 케미스트리를 빛냈다. 2회 공연의 화려한 피날레를 장식한 앙코르곡 'Haven'(헤이븐)과 'MEGAVERSE'(메가버스)로 마지막까지 즐거운 추억을 쌓고 다시 만날 날을 기약했다.

스트레이 키즈는 최근 월드투어 '〈dominATE>' 2차 플랜을 공개하고 전 세계 32개 지역 48회 공연으로 투어 규모를 대폭 확장했다. 1차 발표지에 포함된 싱가포르 내셔널 스타디움, 멜버른 마블 스타디움, 시드니 알리안츠 스타디움, 가오슝 내셔널 스타디움, 방콕 내셔널 스타디움에 이어 라틴 아메리카, 북미, 유럽 20개 지역에서 대형 스타디움 공연을 펼친다. 

이 중 산티아고, 리우데자네이루, 상파울루, 리마, 멕시코시티와 로스앤젤레스, 뉴욕 그리고 암스테르담, 프랑크푸르트, 런던, 마드리드, 파리 총 12개 지역 공연이 매진됐고 멕시코시티, 로스앤젤레스, 뉴욕, 산티아고, 상파울루, 런던, 파리 각 1회 공연을 추가했다. 멕시코시티, 산티아고, 파리 공연은 추가 회차까지 티켓이 동나며 '글로벌 스타디움 아티스트' 위력을 재입증했다.

한편 오는 12월 13일 오후 2시(미국 동부시간 기준 0시)에는 스트레이 키즈만의 새로운 장르(new genre)를 제시하는 앨범 SKZHOP HIPTAPE(스키즈합 힙테이프) '合 (HOP)'(합 (합))과 타이틀곡 'Walkin On Water'(워킨 온 워터)를 발매한다.

싱글리스트 강보라 기자 [e-ma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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