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본이 없다 보니 예상치 못했던 일이 너무 많았다고 밝힌 제작진은 "2편에 ATV를 타고 가는데 덱스와 태연이 짝이 됐더라"라며 "ATV가 그렇게까지 위험하지는 않지만, 덱스가 운전할거라고 생각했는데 태연이 운전하고 가더라"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산길이니까 혹시나 싶어 덱스에게 '운전 안하냐'고 물어봤더니 '저 소녀시대 팬들에게 맞아 죽을 것 같다'라고 하더라.(웃음) 덱스가 운전하면 태연이 덱스 허리를 잡아야 해서 좀 그럴 것 같았나 보더라. 그래서 보면 태연이 운전을 하고 덱스는 정찰하는 것처럼 돼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시즌1 때는 덱스가 일반인이었지만, 시즌2 때는 방송을 많이 해서 프로그램 전체를 조율하기도 하더라"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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