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에 따르면 A씨는 2020년 9월부터 지난달까지 101차례에 걸쳐 김준수를 협박, 8억원 상당의 금품을 빼앗은 혐의를 받는다.
A씨는 김준수와 사적인 대화 내용을 녹음한 것으로 김준수를 협박해으며 마약류 투약 대금을 마련할 목적으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으며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공갈 혐의로 구속됐다.
김준수 측이 접수한 고소장에 따르면 김준수는 과거 A씨를 네일 아티스트인 줄 알고 만났으며, 5년간 금품을 갈취 당했다.
검찰 관계자는 "피고인에게 죄에 상응하는 처벌이 이뤄질 수 있도록 향후 공소 수행을 빈틈없이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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