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플 취하로 보는 사람 있어? 남주 여주 감정선이 이해가 안가ㅜ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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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주와 여주가 저정도로 절절해진 감정선이 잘 이해가 안가 둘의 시작부터 사실 공감이 안가긴했는데 남의 감정에 다 민감한 남주가 뜬금없이 여주의 감정에만 유독 더 반응하고 갑자기 덥썩 손잡았던가 어깨잡았던가 너 안괜찮은거라고 하지않았나 가물가물... 근데 사실 지금도 저렇게까지 절절하고 눈물흘리며 키스하고 이 감정선이 잘 안와닿음ㅜㅜㅋㅋㅋㅋㅋ내가 뭘 놓쳤나....다 보긴했는데 중간에 넘긴 부분이 있던가...로코에서 주고싶은 씬들을 이것저것 만들어서 주는거같긴한데 그 과정들이나 개연성이 잘 이해가 안가서 눈만 꿈뻑꿈뻑하고 보는중 ㅣㅜㅋㅋㅋㅋㅋ

[익인1]

민주가 과거에 왕따 비스무리하게 당하고 아빠한테까지도 인정 못받잖아 그걸 용주만 예민한게 아니라 섬세하다고하고 본인의 일상에 파고들어옮 그리고 용주가 힘들어서 애쓰고 있는게 보이는데 안그런척하는게 신경쓰임
용주는 본인도 모르는 내면을 민주가 이해해주고 옆에서 계속 내면을 두드려줌
둘이 과거에 엮인 서사도 있고

[글쓴이]

그건 나도 드라마 봐서 다 알긴하는데 그게 씬마다 서사마다 개연성이 너무 없어서 와닿지가 않음... 아니 거기서 니가? 아니 이정도로? 아니 그정도라구..? 하는 감정이 자꾸 올라오는게 내가 이 드라마를 이해를 못한건지 아니면 이 드라마가 감정선이 연결이 안되는건지 분명 전개는 빠른거같으면서도 느린거같다가 또 감정선은 급발진같다는 생각을 지울수가 없음...ㅠ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