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플 난 김세정 사맞보면서 되게 반짝반짝 빛난다고 생각했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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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하리 캐가 진짜 좋고 매력있는 캐기도 하고 그걸 또 연기도 잘했고 작감배 케미도 좋았고 여러가지가 맞물려서 되게 반짝반짝 빛나보였음 그래서 이번 취하로도 엄청 기대했고ㅇㅇ 근데 취하로는 묘하게 달라 분명 같은 감독에 같은 장르에 캐릭터도 솔직히 전체적인 틀에서 비슷한 부분도 있긴하고 그래서 그때처럼 빛날줄 알았는데 이상하게 연기적으로나 여러모로 단점이 더 부각됨  신하리캐는 자연스럽게 극에 녹아들어서 보게됐는데 취하로 용주캐는 자꾸 설정들이 인위적이고 작품에 녹아들어보이는게 아니라 그냥 김세정으로 보임 그전에 오웹도 작품은 별로긴했는데 그래도 거기서도 되게 매력적이라고 생각했었는데 취하로에서는 차이가 뭔지도 모르겠어

[익인1]

취하로는 대본이 별로인것도 있고 케미도 그닥이야ㅠ 헤어나 스타일도 수수하구 나도 잘 모르겠더라 드라마할때마다 다른캐의 매력이 나와야 배우로 오래 가는데

[글쓴이]

오웹때도 진짜 수수하게 나오긴했는데 캐릭터 특성상 비주얼은 아쉬워도 그 캐릭으로 보이고 자꾸 마음쓰이고 응원하게 됐었는데 취하로는 이상하게 그 캐릭터로 안보이고 자꾸 공감이 안됨 그냥 김세정이 연기를 열심히 하고있구나 일을 열심히하고있구나 이렇게만 보임 진짜 대본이랑 케미때문인가 아무래도

[익인2]

원래 배우는 캐릭터가 다임 김세정 연기는 잘한다고 생각해서 배우 인생 기니까 또 좋은 캐 만나겠지

[글쓴이]

다음 차기작도 정해져있는걸로 아는데 그건 대본 잘뽑히고 캐릭터 새롭고 좋으면 좋겠다..

[익인3]

난 오웹에서도 뭔가 연기가 아니라 김세정 본체같아서 아쉽다..라고 생각했는데 이번에도 약간 비슷한 느낌인듯 ㅠ

[글쓴이]

나도 오웹때 익말 무슨 말인지는 아는데 그렇게 느꼈다가도 결국 마음쓰이고 반복하다가 결국 품었었거든 근데 무슨말인지는 알아ㅇㅇ 그때는 내기준 아슬아슬했지만 그냥 내가 그 캐를 품었는데 이번엔 그정도를 넘어선거같음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