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플 과몰입인 거 아는데 본진이 사람들한테 미움받으면 너무 슬픔...

마플 부정적인 언급이 있어요
덕질 초반엔 화가 났었는데 요즘엔 뭔가 슬퍼... 연예인 걱정 하는 거 아니라고 하지만 내가 좋아하는 사람이 미움받는 걸 보는 게 썩 유쾌한 일은 아니잖아? 그러니까 그게 본진을 걱정한다기 보단 내 마음이 너무 안 좋음... 이래서 깊게 덕질하고 싶지 않았던 건데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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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사람이 안좋은 일 겪었을 때 슬픈 거랑 다른 게 없는 것 같음... 과몰입이라기보단 진짜 사람으로서 좋아해서 그런 느낌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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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없는 혐오는 진짜 힘들지만 모두에게 사랑받을 수 없다는 것도 당연하더라.. 못된말에 상처받지 않을만큼 사랑을 더 줘야겠다고 생각하게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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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무작정 상황 안 보고 욕하는 애들 때문에 화도 나지만 내가 이걸 볼 수밖에 없다는 게 슬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