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템페스트(TEMPEST)가 일본에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소속사는 3일 "템페스트가 오는 11일 일본 두 번째 미니앨범 'BUBBLE GUM(버블 검)'을 발매한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지난 2일 오후 일본 콜롬비아 뮤직 공식 유튜브 채널과 일본 트위터 계정을 통해 타이틀곡 'Bubble Gum(버블 검)'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 속 템페스트는 한 치 오차 없는 칼각 군무로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또한 겨울과 잘 어울리는 하얀색 의상과 개성 넘치는 스타일링으로 자신들만의 힙한 매력을 배가하며 빛나는 비주얼을 완성했다.
타이틀곡 'Bubble Gum'은 감각적인 그루브와 중독성 있는 힙합 사운드가 인상적인 곡이다. 이번 앨범에는 애절함 가득한 'Broken Record(브로큰 레코드)', 한국에서 발매돼 큰 사랑을 받았던 'LIGHTHOUSE(라이트하우스)'와 'Slow Motion(슬로우 모션)' 일본어 버전이 수록됐다.
템페스트는 지난 4월 일본 데뷔 미니앨범 'BANG!(뱅!)'을 발매하며 열도의 뜨거운 반응을 모았다. 특히 데뷔 앨범 발매 전 도쿄 제프 하네다(Zepp Haneda)와 오사카 제프 남바(Zepp Namba)에서 일본 데뷔 쇼케이스를 진행하며 현지 인기를 증명한 바 있다.
두 번째 미니앨범으로 8개월 만에 일본 팬들을 만나는 템페스트는 발매 직후인 오는 14일 오후 5시 제프 오사카 베이사이드(Zepp Osaka Bayside), 15일 오후 6시 도쿄 제프 다이버 시티(Zepp Diver City)에서 단독 콘서트를 개최하며 더 많은 팬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템페스트는 최근 Mnet 보이그룹 서바이벌 '로드 투 킹덤 : ACE OF ACE'에 출연해 활약했다. 특히 엠넷플러스(Mnet Plus)를 통해 진행된 서포트 이벤트인 R.ACE 1, 2라운드에서 모두 100%를 달성하며 글로벌 화력을 보여주기도 했다.
한편 템페스트의 일본 두 번째 미니앨범 'BUBBLE GUM'은 오는 11일 발매되며, 타이틀곡 'Bubble Gum' 뮤직비디오 본편은 6일 0시 일본 콜롬비아 채널을 통해 먼저 만나볼 수 있다.
이성미 기자 smlee@bizenter.co.kr
https://m.enter.etoday.co.kr/view/news_view.php?varAtcId=2690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