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A 월화드라마 ‘취하는 로맨스’(연출 박선호, 극본 이정신, 기획 KT스튜디오지니, 제작 스튜디오S) 측은 10회 방송을 앞둔 3일, 국제 블라인드 맥주 대회 시상식장에 모습을 드러낸 채용주(김세정 분)와 윤민주(이종원 분)를 포착했다.
앞선 예고 영상 속 국제 블라인드 맥주 대회로 승부수를 띄우는 윤민주의 모습이 이목을 집중시킨 가운데, 이날 공개된 대회장 풍경은 긴장감을 더한다. 간절하게 손을 모으고 기도하는 채용주의 표정에선 신제품 출시를 성사시켜야만 하는 팀장의 책임감이 느껴진다.
대회장으로 들어선 윤민주 역시 비장하다. 심각한 표정으로 한 곳을 응시하는 방아름(신도현 분)과 오찬휘(백성철 분)의 모습은 대회장에서 벌어질 예기치 못한 사건들을 짐작케 한다. 과연 TF팀이 국제 블라인드 맥주 대회를 통해 분위기를 반전시키고 신제품 출시에 성공할 수 있을지 궁금해진다.
‘취하는 로맨스’ 제작진은 “TF팀의 신제품 출시를 둘러싼 흥미로운 사건들이 계속된다. 지상주류 청춘들이 노력의 결실을 맺을 수 있을 것인지 지켜봐 달라”며 “이제 막 연인이 된 채용주와 윤민주의 로맨스 행보 역시 기대해도 좋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