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유튜브 채널 ‘테오’의 ‘살롱드립2’에는 투어스 신유, 도훈이 출연했다.
이날 장도연은 신유와 도훈에게 아이돌이 된 계기에 대해 물었다. 도훈은 “중학교 1학년 때 초등학교 모교 졸업식에 아는 동생 축하해 주러 갔다가 캐스팅됐다. 이전에는 아이돌에 관심이 없었다”고 답했다.
이어 “그 당시에 연습생을 하면 멋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있었다. 사실 가수라는 꿈보다 연습생이 꿈이었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도훈이 “연습생 1년 차 때부터 가수라는 꿈을 꾸게 됐다”고 하자 장도연은 “진짜 현명하다. 가수가 꿈이면 언제 데뷔할지 산 같을 것 같은데 오히려 어른 같다”고 칭찬했다.
이후 장도연은 “연습생일 때 다른 회사에서 캐스팅을 받으면 어떻게 해야 하냐”고 물었다. 신유는 “그럴 때 ‘다른 회사 연습생이다’라고 말했다”고 했다. 반면 도훈은 “회사에서 춤, 노래에 관심 없다고 하고 연락처도 주지 말라고 했다. 보통 캐스팅할 때 어느 회사인지 안 알려주는데 사실 나는 그게 너무 궁금해서 부모님 전화번호를 줬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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