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리센느(RESCENE)가 첫 시투부터 치어리딩까지 완벽한 ‘응원 요정’으로 떠올랐다.
리센느(원이, 리브, 미나미, 메이, 제나)는 지난 3일 열린 대구 한국가스공사 페가수스와 고양 소노 스카이거너스의 경기에 참석해 환호성을 끌어냈다.
이날 프로농구단 홈경기에서는 리센느 멤버 제나가 시투를 맡아 큰 호응을 자아냈다. 처음으로 시투에 도전한 제나는 농구공을 힘차게 던지며 열기를 최고조로 달궜다. 등장부터 밝은 에너지를 준 리센느는 상큼한 유니폼핏으로 시선을 모으는 동시에 ‘Pinball’, ‘LOVE ATTACK’으로 무대를 꾸며 팬심을 단번에 접수했다.
특히 리센느는 이번 경기를 위해 치어리더로 변신, 스페셜 응원으로 강렬한 ‘비주얼 어택’을 날렸다. 치어리딩에 나선 리센느는 파워풀한 단체 안무를 오차 없이 소화, 탁월한 팀워크를 자랑해 ‘올라운더’ 면모를 뽐냈다.
리센느는 앞서 삼성라이온즈와 SSG랜더스 경기, 광주FC 리그 최종전에도 참여해 전국 곳곳 응원 열기를 높인 바 있다. 야구, 축구, 농구 각 그라운드를 누빈 리센느는 4일 일본 두 번째 싱글 ‘UhUh’(Japanese Version) 발매를 시작으로 일본 진출에 박차를 가한다.
국내 스케줄을 소화한 리센느는 7일 일본 도쿄타워 스카이 스튜디움에서 데뷔 공연을 개최하며, 일본 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싱글리스트 정현태 기자 hyntjng@sli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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