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능도, 전국투어도, 심사위원도 못 하는 게 없다.
그룹 비투비의 이창섭이 SBS 오디션 프로그램 ‘유니버스 리그’, 디지털 예능프로그램 ‘전과자’, 단독 전국 투어까지 동시에 누비며 전방위 활약을 펼치고 있다.
이창섭이 보컬팀 ‘그루브’ 감독으로 출연 중인 ‘유니버스 리그’는 3팀으로 나뉜 42명 참가자들이 스포츠 리그처럼 서로 경쟁해 데뷔 티켓이 주어지는 최종 우승에 도달하는 과정을 그린다. 각 팀 감독들은 심사뿐 아니라 팀원을 선발하고, 트레이드하며 최고의 조합을 꾸려 자신의 팀을 우승시켜야 한다.
이창섭은 참가자 데뷔에 직접 영향을 미치는 감독 자리를 맡은 만큼 평소 장난기를 쏙 빼고, 실제 실용음악학원을 ‘운영’ 중인 경력을 살려 팀을 이끌고 있다. 방송 관계자들에 따르면, 그는 바쁜 스케줄에도 불구하고 촬영이 없는 날까지 팀원들을 모아 별도로 보컬 지도를 해줄 정도로 열정을 불태우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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