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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대학교에서 알바하는데 방금 점심 먹으러 나갔다 오면서 보니까 대자보 붙어있음

계엄령 선포에 대해서 규탄하는 글이고 학생들이 모여서 힘을 내자고 당장 오늘 오전 9시부터 광화문에 모이자고 붙여뒀더라

출근할 때는 있었는지 없었는지 모르는데 ㄹㅇ 빨라......



 
   
익인1
나 아는 고등학생 동생 있는데 고등학교에도 대자보같은거 붙었더라
14시간 전
글쓴이
ㅠㅠ 이건 뭔가 너무 울컥한다
14시간 전
익인16
아이고 고교생들도… ㅠ
13시간 전
익인2
우리 세시반에 시국회의함..
14시간 전
글쓴이
대학생이야? 고생했네
14시간 전
익인3
이제는 우리 세대가 움직여야 나라를 지킬수있네.. 눈물나ㅠㅠ
14시간 전
글쓴이
보면서 코 찡하더라 인쇄해서 붙여놓은 것도 있고 손으로 써서 막 붙여놓은 것도 있고 교수님들 시국선언문 학생들이 자기 이름 다 까고 쓴 성명문 같은 거 나란히 붙어있어서
14시간 전
익인4
서울예대? 아닌가 거기도 붙어있길래
14시간 전
글쓴이
오 여긴 고려대
14시간 전
익인5
오 나도 에타통해서 봤는데 교수님도 붙여놓으셨더라
14시간 전
글쓴이
맞아 교수님들 시국선언문은 본지 꽤 된 듯!
14시간 전
익인10
예대는 원래 항상 빠름 예술인들이 운동권 직결이라
14시간 전
익인6
국민의식이 높아진게 느껴진다
14시간 전
익인7
우리학교는 교수님들이 도서관 앞에 붙여놨더라..
14시간 전
익인8
멋져
14시간 전
익인9
대학생들이 미래고 생각보다 영향력이 크니 박근혜 때도 그렇고 시위랑 대자보 바로 들어감
14시간 전
익인11
원래 학생들이 늘 민주화운동의 선봉이었음 멋있다
14시간 전
익인12
친구네 학교 동기들은 새벽에 국회 갔더라 대단
14시간 전
익인13
어제 우리학교는 택시잡아서 몇명 바로 이동했음.. 대단..
14시간 전
익인14
나 대학생때 탄핵시위한다고 나갔는데 그때 대학교 연합에서 다같이 소리지르고 성토할때 어른들이 왜이렇게 기특해하셨는디 잘 몰랐어 우리도 의견낼수있는 성인이고 당연한건데라고 생각했는데, 나이 들고 또 이런 상황이 오고보니 대학생들 기특하고 짠하고 그러네..
같이 힘내봐야지..

13시간 전
익인15
서울대 성명문 냈는데 내일 학생회의도 연대
13시간 전
익인17
멋있댜
13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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