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준이 속한 MC '푸딩즈'는 지난 3일 방송을 끝으로 SBS M '더쇼'와 작별을 하게 됐다. 형준은 지난 3월 19일부터 약 9개월간 그룹 WayV의 샤오쥔, 그룹 유니스의 나나와 함께 MC '푸딩즈'로 호흡을 맞추며 프로그램을 이끌었다.
그간 많은 글로벌 K팝 팬들의 사랑을 받은 MC '푸딩즈'가 아쉬운 작별을 하게 된 가운데, 형준은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를 통해 "'더쇼'의 '푸딩즈'로서 그리고 '쏭딩'으로서 활동할 수 있어 영광이었다. 음악방송 MC는 처음이라 많이 떨렸었는데 매번 따뜻하게 맞아주신 '더쇼' 제작진분들께 감사드리고, 함께 진행을 맡으며 많이 도와준 샤오쥔 형과 나나에게도 고맙고 수고했다고 말하고 싶다. 정말 잊지 못할 추억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무엇보다도 항상 뜨거운 응원을 보내 준 우리 러비티(공식 팬클럽명)에게 가장 고맙다. 러비티 덕분에 첫 도전을 무사히 잘 해낼 수 있었고, 정말 행복하게 활동할 수 있었다"며 팬들을 향한 고마움도 잊지 않았다.
마지막으로 오는 5일, 크래비티 멤버로서 컴백을 앞둔 형준은 "제가 속한 크래비티가 내일 컴백한다. 본업으로도 잘하는 모습 보여드릴 테니 앞으로도 저와 크래비티에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형준이 속한 크래비티는 오는 5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싱글 앨범 '파인드 디 오르빗(FIND THE ORBIT)' 및 타이틀곡 '나우 오어 네버(Now or Never)'를 발매하고 컴백한다.
싱글리스트 강보라 기자 mist.diego@sli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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