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계에 따르면 정상회담을 위해 방한 중인 사디르 자파로프 키르기스스탄공화국 대통령은 4일 KAI를 방문해 수리온 등을 살펴볼 예정이었다. 특히 이번에 수리온을 수출하기 위한 구체적인 논의를 진행할 것으로 알려졌지만 전날 윤 대통령의 비상계엄으로 모든 일정이 취소됐다.
키르기스스탄공화국은 수리온과 관련해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달 27일 보벡 아지케예프 키르기스스탄공화국 비상사태부 장관이 수리온 헬기 시험 평가 일정에 맞춰 한국을 방문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