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데뷔 1주년을 맞이한 소감에 관한 질문에 현빈은 “팬분들을 통해 감정 표현을 배우게 됐어요. 사실 저는 고마워도, 좋아해도 마음을 잘 전하지 못하는 편이었어요. 마음을 들킨다는 기분이라 부끄러웠거든요. 그런데 팬분들이 써주시는 편지와 만날 때마다 해주시는 이야기를 들으면서 ‘이렇게 마음을 표현해야 하는 거구나’하고 많이 배운 거 같아요"라고 고백했다.
이어 "아직은 걸음마 단계인데 빨리 성장해서 여러분에게 제 마음을 온전히 다 전해드리고 싶어요”라며 팬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표했다.
앞으로의 꿈에 관한 질문에 동연은 “누군가에게 꿈을 만들어주는 아티스트가 되고 싶어요. 저도 선배님들을 보며 꿈을 꾸기 시작했기 때문에 시간이 지난 후에는 누군가에게 꿈의 씨앗이 되고 싶어요”라고 소망을 전했다.
요치, 현빈, 정빈, 동연, 홍이 속한 그룹 POW는 지난 10월 두 번째 EP 앨범 'BOYFRIEND'를 발매하고, 얼마 전 개최한 첫 팬 콘서트를 마치며 열띤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사진= Y매거진
싱글리스트 용원중 기자 goolis@sli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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