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 미국대사관은 '경보'라는 긴급 공지를 내고 "계엄령이 해제됐어도 상황은 유동적"이라며, "시위나 집회 현장을 피하라"고 당부했습니다.
이어 긴급 영사 지원 서비스를 제외한, 비자 발급과 여권 인터뷰 등 일상적인 영사 업무를 중단한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대사관 직원들의 재택 근무를 확대하고, 직원 자녀들의 경우 학교에 출석하지 않습니다.
BBC 등 외신은 "이번 사태가 한국의 평판을 손상시킬 것"이라며, "다자외교 동참도 어려워질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449/0000292959?sid=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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