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국방위원회 박선원 의원이 국회에 계엄군으로 투입된 특전대원이 받은 지시 문자를 공개하며, ″군 지휘부가 북한 관련 상황에 투입되는 것처럼 일선 대원들을 기만했다″고 주장했습니다.
투입 대원들은 당일 국회에 도착하고 나서야 구체적인 임무를 할당 받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에 따라 국회 무력 진압에 나섰던 계엄군이 정확한 작전 내용도 모른 채 국회로 출동한 것으로 전해졌다. "목적지와 작전 내용도 모른 채 투입됐는데 도착하고 나니 국회의사당이었다"는 것이다. 계엄 선포 전날 출동 예고와 대기 명령이 떨어졌다는 계엄군 문자 메시지도 공개됐다.
더불어민주당 박선원 의원 피셜로 상부에서 군인들한테 북한 관련 상황에 투입되는거라고 구라치고 출동시킴. 폰도 다 걷어서 실제로 무슨 상황인지도 알 수 없게 만들었고... 그 상황에서 실제 상황 파악하고 최대한 시민들한테 피해 안가게 행동한거면 꽤 잘한 판단 아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