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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내상, 이문식, 우현
안내상은 연세대 재학 시절 민주화 운동에 힘썼다.
그는 대학 동기들과 사제폭탄을 만들어 미국 문화원에 폭탄을 던졌다.
폭탄은 터지지 않았지만 그는 총포 도검 화약류 단속법 위반,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국가 보안법 위반 등으로 교도소에 가게 됐고, 그 사건으로 신문 1면을 장식했다.
이에 대해 안내상은 한 방송에 출연해 "최소 무기징역을 각오하고 데모를 주도했다"라고 밝혔다.
이문식
배우 이문식도 민주화 운동에 발 벗고 나섰던 스타 중 한 명이다.
이문식은 한양대 한 학번 선배인 임종석 전 비서실장과 함께 민주화 운동 선두에 섰다.
과거 홍석천은 tvN '인생술집'에서 "이문식 형이 민주화 운동의 전설이었다"라며 그를 소개한 바 있다.
우현
우현도 연예계 대표 운동권 배우로 널리 알려져 있다.
그는 연세대학교 총학생회 집행부로서 이한열 열사의 장례식은 물론 49재 행사를 이끌었다.
또 그는 4·13 호헌조치로 투쟁 분위기가 무르익자 앞장서 삭발하며 투쟁 선두로 나서기도 했다.
항쟁의 최전방에서 활약했던 우현은 이로 인해 두 차례의 옥살이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