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6일 방송되는 MBC 금토드라마 ‘지금 거신 전화는’(연출 박상우, 위득규/극본 김지운) 5회에서는 또다시 한자리에 모이는 백사언(유연석 분)과 홍희주(채수빈 분), 지상우(허남준 분), 나유리(장규리 분)의 모습이 공개된다.
방송을 앞두고 공개된 스틸에는 사언과 희주, 상우, 유리가 함께 식사하는 모습이 담겼다.
스틸 속 사언은 굳은 얼굴을 한 채 상우에게 온 시선이 향하고 있다. 반면 상우는 그와 눈도 마주치지 않고 있어 묘한 긴장감이 맴돈다. 평소와 다른 상우의 싸늘한 표정이 의미심장한 가운데, 이번 만남에서 그는 자신의 뒷조사를 하고 다니는 사언에게 회심의 반격을 하려 한다. 상우의 돌발 행동에 사언의 심기는 불편해지고, 서로에 대한 두 사람의 갈등과 오해는 점점 더 커진다고. 과연 상우가 사언에게 어떤 말을 건넸을지 궁금해진다.
그런가 하면 안절부절못한 채 두 사람의 신경전을 지켜보는 희주가 이 상황에 어떻게 대처할지도 주목된다. 게다가 유리의 한마디로 분위기는 찬물을 끼얹은 듯 정적만이 흐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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