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비상계엄이 타국 사람들에게 어떻게 받아들여지는지 단적으로 보여주는 예시라고 생각한다"며 "단순한 해프닝이나 논란 정도로 덮고 넘어갈 문제가 아니라는 뜻에서 가져왔다"고 적었다.
태국 현지 환전소에서 찍은 사진에는 "한국 내 정치적인 문제로 인해 우리는 일시적으로 원화를 받지 않는다"는 공지문이 게재돼 있다.
윤 대통령의 계엄령 선포로 국내 정세에 대한 우려가 국제적으로 제기되면서 환전 거부 사례까지 나온 게 아니냐는 분석이다.
실제로 윤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 이후 세계 주요국이 한국으로 여행을 떠나는 것에 대해 주의를 기울일 것을 권고하고 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4/0005277582?sid=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