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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방신기와 NCT DREAM(엔시티 드림), 에스파(aespa)가 일본 연말 음악방송과 함께, 글로벌 팬사랑을 더한 한 해 소회를 건넸다.
5일 SM엔터테인먼트 측은 동방신기·NCT DREAM·에스파가 지난 4일 방송된 일본 후지TV 'FNS 가요제'에 출격, 매력적인 무대를 펼쳤다고 전했다.
'FNS 가요제'는 'NHK 홍백가합전'과 더불어 일본의 주요 연말 대형 가요제로 꼽히는 현지 음악방송이다. 동방신기·NCT DREAM·에스파는 KinKi Kids(킨키 키즈), 쿠도 시즈카, 코다 쿠미, 하마사키 아유미, 호시노 겐, Hey! Say! JUMP(헤이세이점프) 등 J팝 가수들과 함께 화려한 무대를 펼쳤다.
동방신기는 일본 데뷔 20주년 기념 정규 앨범 'ZONE'(존)에 수록된 'SWEET SURRENDER'(스위트 서렌더) 무대로 성숙감 가득한 무대를 선사했다. NCT DREAM은 경쾌한 매력과 세련된 퍼포먼스를 만날 수 있는 신곡 'When I'm With You'(웬 아임 위드 유) 무대를, 에스파는 올해 최고의 히트곡 'Supernova'(슈퍼노바) 퍼포먼스로 현장을 매료시켰다.
동방신기는 무대공연과 함께 “지금까지 여러분의 응원이 있어서 여기까지 올 수 있었고, 감사한 마음으로 일본 전국 투어 마지막까지 열심히 하겠다”고 데뷔 20주년 소회를 밝혔다.
또 NCT DREAM과 에스파는 각각 “지난 1년간 투어를 하며 가까이에서 시즈니 여러분들의 사랑을 느낄 수 있어서 행복한 한 해였다”, “올해 일본에서 정식 데뷔하게 돼서 너무 기쁘고, 투어로 일본 MY들을 만날 수 있어서 좋았다”라고 밝히며 한 해의 기억들을 되짚었다.
한편 동방신기·NCT DREAM·에스파는 내년 1월11~12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SMTOWN LIVE 2025' 서울 콘서트에 참여한다.
박동선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