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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배드빌런 휴이(본명 김인혜)가 (여자)아이들 소연에게 소연 파트로 극찬을 받은 사실을 자랑했다.
12월 5일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이하 '정희')에는 지난 11월 19일 디지털 싱글 '숨(ZOOM)'을 발매한 배드빌런의 클로이 영, 휴이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김신영은 휴이가 2021년 방영된 MBC 오디션 프로그램 '방과후 설렘'에 출연했던 것을 언급했다.
김신영은 "이분의 극찬이 어려운데 (여자)아이들 소연 씨의 극찬을 받았다. 소연 씨 극찬을 받으려면 꽤 힘들다"며 놀라워했다.
휴이는 "제가 그때 심지어 (여자)아이들 선배님 곡을 했었다. 'Uh-Oh'(어오)라는 곡이었는데 너무 큰 부담감을 갖고 소연 선배님 파트를 불렀다. 무대 전 연습할 때 봐주셨는데 '봐줄 게 없다'고. '좋다'고 해주셔서 걱정없이 무대를 했다"고 밝혔다. 이어 당시 맡았던 소연의 파트를 한소절 들려주기도 했다.
이런 휴이에게 김신영은 "혹시 휴이가 생각하는 멤버 중 부러은 음색이 있냐"고 물었다. 이에 휴이는 "막내 켈리가 보컬 포지션인데 목소리가 맑다. 날아갈 것 같은 목소리를 지니고 있어 저와 반대 느낌이라 너무 좋다"고 말했다.
클로이 영에게는 스스로 생각하는 목소리의 장점이 뭐냐는 질문이 향했다. 클로이 영은 "저는 목소리가 굉장히 얇다. 얇은 게 다양한 노래를 표현 많이 할 수 있는 섬세한 느낌이라 좋은 것 같다"고 자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