족발 때문에 2차 사법시험에서 떨어진 경험도 털어놨다. 그는 “1986년 사시 2차 시험 마지막 날 마지막 과목 시험에서 일필휘지로 답을 쓰고 나니 시간이 10~20분 남았는데 밖에서 기다리던 친구들과 족발에 소주 한잔하려고 그냥 나왔다”며 “그 과목이 0.3~0.4점 모자라 (과락이 됐다). 남은 시간 더 썼으면 1~2점은 더 받았을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마지막 사시 최종 합격까지 그 후로 5년 더 걸렸다”고 했다.
https://www.hankyung.com/article/2021091296671
족발에 술먹고 싶어서 답 검토 안하고 바로 일어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