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v.daum.net/v/20241205030531174
+
뉴욕타임스(NYT)는 이번 사태로 한·미동맹이 수십년 만에 가장 큰 시험에 직면했다고 지적했다. NYT는 “한국이 지난 수십년간 아시아에서 미국의 가장 중요한 동맹 중 하나였던 이유는 민주주의의 등불 같은 존재였기 때문”이라며 “민주주의와 독재의 대결을 외교정책의 틀로 삼아온 조 바이든 대통령은 이번 위기에 대해 어려운 선택을 해야 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
미국 시사지 디애틀랜틱은 “무능한 권위주의자의 어설픈 권력 장악 음모만으로도 민주주의 제도와 규범이 손상된다”고 비판했다.
+
영국 시사지 이코노미스트는 “윤 대통령이 선수를 칠 수 있다고 생각했을 수 있지만 그의 행동은 민주주의 국가인 한국에서 정상적인 정치 활동을 넘어 1960, 70년대 군부 독재자 박정희의 전술을 연상시켰다”며 “윤 대통령은 정권을 살리려는 듯했지만 자신의 몰락을 확실하게 만들었다”고 진단했다.
+
영국 가디언 역시 “대중적 인기가 바닥난 상황에서 실행한 처절한 도박”
+
영국 파이낸셜타임스는 “한국 현대사에서 가장 심각한 헌법적 위기 중 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