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 개봉한 이영국 감독의 '세상 참 예쁜 오드리'에서 박지훈은 국숫집을 운영하는 미연(김정난)의 아들 기훈 역으로 출연했다.
신인남우상을 수상한 박지훈은 "어렸을 때는 영화배우가 꿈이었다. 제가 얼굴이 알려지고 나서는 아이돌 출신으로 많이들 알고 계실 거다. 사실 많이 무서웠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아이돌이 무슨 연기냐'라고 저도 걱정을 많이 했었고 고민도 엄청 많이 했다. 선배님들의 충고, 조언을 들으면서 작품을 찍으면서 '참 진실되게 연기하는 배우가 되고 싶다'라고 많이 생각하고 연구하고, 감독님들과 상의하고 그렇게 성장하고 있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끝으로 박지훈은 "언제나 진실되고 올바른 배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 '오드리' 이영국 감독님, 김정난 선배님 정말 사랑하고 존경하고 감사하다"라고 인사했다.
지난 2006년 MBC '주몽'을 통해 아역배우로 데뷔한 박지훈은 2017년 Mnet '프로듀스 101 시즌2'에서 최종 2위를 차지하며 워너원으로 데뷔, 2019년 1월까지 활동했다.
이후 2019년 3월부터 지난해 4월까지 솔로 앨범을 꾸준히 발매하며 가수로서도 활동을 펼쳤다.
또한 박지훈은 JTBC '조선혼담공작소 꽃파당', 카카오TV '연애혁명', KBS2 '멀리서 보면 푸른 봄', 웨이브 '약한영웅 Class 1', KBS2 '환상연가', 영화 '세상 참 예쁜 오드리'에 출연하며 배우로서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박지훈은 오는 2025년 넷플릭스 '약한영웅 Class 2' 공개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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