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초에 병크 터뜨려서 활중당한 멤버가 몰래 음악하는 친구의 무대에서 얼굴 가리고 보컬로 공연하다가(그 친구는 홍대 인디씬 완전 무명 가수라 하꼬 수준이라 공연 보러오는 사람 10명도 안되는 극도의 작은 무대ㅇㅇ)그걸 또 걸리고 또 떡밥 불타고 욕먹으니까 이판사판으로 회사랑 협의도 없이 멋대로 자기가 공연 도와준 친구들이랑 팀으로 음악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에 나가버림…
다 활중 도중에 벌인 일인거ㅋㅋ
당연히 발칵 뒤집어지고 쟤 뭔생각이냐 미쳤냐 하면서 욕 오지게 먹었는데 그 프로에서 생각보다도 엄청난 스타성에 무대를 너무 잘해서 막 머글들한테 화제되고 실력 미쳤다 소리듣고 유튜브 천만 조회수에 준우승까지 함
심지어 그 프로는 성공한 음악프로라 그걸로 걔 팬도 엄청나게 붙고 화제성 최고치 찍음
이러면 팬덤은 합류해도 되지 않냐 vs 뭔소리냐 무슨일이 있어도 절대 안된다 로 분열나나?
일단 저런 행보를 벌인 이유는 아마 무대가 그리워서 저런 기행을 벌였으리라 추측할 뿐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