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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 문완식 기자] 방탄소년단(BTS) 정국이 애플 뮤직 연말 차트에서 신기록을 쓰며 글로벌 존재감을 빛냈다.
'애플 뮤직'(Apple Music)에서 발표한 '톱 송즈 오브 2024: 글로벌'(Top Songs of 2024: Global) 연말 차트에 따르면, 정국의 솔로 싱글 'Seven'(세븐)은 41위에 이름을 올렸다.
정국은 'Seven'으로 테일러 스위프트(Taylor Swift)의 'Anti-Hero', 비욘세(Beyonce)의 'TEXAS HOLD 'EM', 올리비아 로드리고(Olivia Rodrigo)의 'vampire', 마일리 사이러스(Miley Cyrus)의 'Flowers', 에드 시런(Ed Sheeran)의 'Shape of You', SZA의 'Kill Bill' 등 세계적 스타들과 이름을 나란히 했다.
지난 5일 세계 최대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Spotify)가 공개한 올해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스트리밍(재생)된 음원을 연말 결산한 '톱 트랙 오브 2024 글로벌'(Top Tracks of 2024 Global) 리스트에 따르면, 정국은 자신의 솔로 2곡을 포함시켰다.
정국은 솔로 데뷔곡 'Seven'(세븐)과 솔로 앨범 타이틀곡 'Standing Next to You'(스탠딩 넥스트 투 유)로 각각 28위, 34위를 차지했고 이에 2024년 전 세계적으로 가장 많이 스트리밍된 음원 톱 50위 안에 2곡 모두를 랭크시키며 초강력 저력을 과시했다.
정국은 아시아 가수 중 유일하게 '톱 트랙 오브 2024 글로벌' 리스트 상위 50위 안에 다수의 곡을 포진시켰다.
또 스포티파이에서 매년 발표되는 글로벌 연말 결산 리스트에 여러 곡을 동시 순위에 올린 역사상 최초의 아시아 솔로 가수라는 새 역사를 썼다.
'Seven'은 지난해 스포티파이 '톱 트랙 오브 2023 글로벌'(Top Tracks of 2023 Global)에서 4위를 차지한 데 이어 올해에도 2년 연속으로 연말 결산 리스트에 이름을 올리며 메가 히트송의 건재한 인기를 자랑했다.
최근 'Seven'은 애플 뮤직 연말 차트인 '톱 송즈 오브 2024: 글로벌'(Top Songs of 2024: Global)에 41위로 이름을 올렸고 K-팝 솔로 가수곡 유일하게 2년 연속으로 진입하는 신기록도 세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