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aver.me/G9rWaelo
[뉴스엔 이민지 기자] 가수 오반이 결혼을 앞두고 신곡을 선보인다.
12월 6일 로맨틱팩토리에 따르면 오반은 오는 12일 오후 6시 더블 싱글 앨범 '사랑할 결심'을 발표한다.
'사랑할 결심'은 결혼을 앞둔 오반이 싱글로서 발매하는 마지막 앨범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특히 결혼을 결심하게 한 서사들을 두 곡에 담아 사랑에 대한 진정성을 느낄 수 있다.
타이틀곡인 '사랑할 결심'은 '어떻게 지내'와 '행복' 등 오반의 대표곡들과 비슷한 구성으로 만든 곡으로, 작곡에는 국내 최고의 DJ겸 프로듀서 팀인 어드밴스드와 싱어송라이터 렉스디가 참여했다. 오반은 작사를 맡았다.
수록곡 '뭐가 중요하겠어'는 프로듀서 히모와 오반이 로맨틱팩토리 송캠프에서 만든 곡이다. 그동안 시도한 적 없었던 투스텝의 비트로 진행되며, 비트의 경쾌함과 대조되는 슬픈 멜로디가 조화롭게 어우러진다.
또한 이번 뮤직비디오는 전작 '위태로울걸'을 함께했던 NYX 서정민 감독과 함께 작업했다. 곡과 맞는 느낌의 시각특수효과(VFX)들과 오반의 음악적 역사를 함께 만나볼 수 있으며, 특히 곡 후반부에 상의를 탈의한 오반의 탄탄한 근육질 몸매를 엿볼 수 있다는 후문이다.
오반은 앨범 발표 이후 이틀 뒤인 14일 서울 모 예식장에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며, 31일에는 무신사개러지에서 '오반 스페셜 - 로맨틱팩토리 패밀리 콘서트 2024'를 개최한다.